크게 휘두르며 7

★미하시가 발이 미끌어지며 와일드 피칭으로 인해 토세이에게 역전당하고 만다. 하지만 비가 와 어쩔 수 없는 마운드 상태. 미하시는 주눅들지만 그 누구도 미하시를 탓하지 않는다. 하지만 투수로서 최고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미하시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그렇게 수비를 잘 지켜나가고 토세이는 쥰타의 모션을 잡아낸게 타지마라는 것을 깨달은다. 타지마는 쥰타의 싱커를 치지 못해 4번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지 못한점에 분해하지만, 모두가 타지마의 그 마음을 깨닫고 한번 더 기회를 주도록 노력한다고 한다. 정말 모두가 똘똘뭉친 좋은 팀. 이제 마지막 한 회를 지키면 되는 가운데 1점 지고있는 상황. 끝나가는 시합 가운데 긴장감은 더 고조된다.
전국 고등학교 야구 선수권 사이타마 대회. 작년 우승팀을 상대로 온 힘을 짜내는, 전원 1학년생인 신설 야구부 니시우라 고교. 시합은 빗줄기가 세차지는 가운데 1점을 다투는 접전. 한 수 아래라고 생각했던 니시우라의 선전은 강호 도세이를 마침내 불붙게 만든다! 열심히 뛰는 선수, 성원을 보내는 관중, 땀과 눈물과 청춘의 열정으로 작렬하는 시합은 7회말부터. 여름의 첫 일전 은 아직 끝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