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지동설을 밝힌 코페르니쿠스]를 넘기며 옆에 있는 초등 4학년 아들아이를 다시 쳐다봤다.이 책의 내용을 저 아이는 이해를 하나?"아들, 코페르니쿠스가 누군지 알아?""응, 지동설...""지동설이 뭔데..?"엄마가 테스트한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흘끔 쳐다보고는"책에 나와요.""엄마도 옛날에 이거 공부했었는데 어렵더라 ""엄마! 태양을 지구가 도는거야...."책의 구석구석을 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이해하려면 최소 중학생은 되어야겠고성인들도 지동설이 정설이 되기까지의 역사적 흐름을 빠른시간안에 정리하기엔 정말 좋은 책이다.만화적 요소가 아니라면 이런 책을 초등학생이 완독하기는 어려울것이다.처음엔 그림만 보고..다시 볼땐 말풍선의 내용도 보고..또 다시 볼때 큰글자보며 아들아이도 하나씩 배워 나가는것 같다. 책의 구성을 한번에 알 수 있도록 안내가 되어있다. 지동설은 하루 아침에 뚝딱 만들어진것이 아니다.사람들은 언제부터 지구가 도는지? 태양이 도는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까?기원전 384년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부터 코페르니쿠스에 이르기까지 지동설이 완성되기까지의 핵심적 이론들이 잘 소개 되어있다.HOW시리즈를 소장하고 싶은 욕심이 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본론을 시작 하기 전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부터 코페르니쿠스에 이르기까지 지동설과 관련한 과학자들의 대표적인 이론이 소개되어 있다. 아들아이가 가장 신기해 했던 부분이다.코페르니쿠스가 신부님이고 과학자 였다는 것!"왜 공부할까?"라는 생각을 같이 해보았다.모든 학문의 근간은 `사람의 행복`이고 오늘날의 학문의 갈래는 그에서 부터 비롯되었다는 사실을찾아 가면서 신부님이 별의 움직임을 공부하게 된 이유에 수긍을 하는것 같았다. "지구가 이렇게 빠른 속도로 달리는데 캐치볼 할때 공이 던지대로 가는건 참 이상한것같아?"이런 질문에는 아직 답을 하지 못 한다.(p 43~44)엄마의 질문이 혹 계기가 되던지? 학교에서 관련한 문제를 접하게 되던지?애벌레가 야금야금 사과를 파먹듯이 깊은곳! 어려워 보이는 내용도 서서히 접근하게 되것이다.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코페르니쿠스의 태양 중심설이 이끈 과학 혁명 HOW? 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험관찰 만화 시리즈의 두 번째 권인 지동설을 밝힌 코페르니쿠스 에서는 지동설을 증명한 코페르니쿠스를 중심으로, 선대 과학자로부터 어떤 영감을 받았고, 코페르니쿠스 이후에는 이론이 어떻게 더욱 발전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코페르니쿠스는 체계적으로 지동설을 주장함으로써 ‘진실을 세상에 알린’ 첫 번째 사람입니다. 당시만 해도 모두가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을 따라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해, 달, 별은 그 주위를 돈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50여년의 세월 동안 조금씩, 그러나 확실하게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사후에 그가 쓴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 라는 책에 영향을 받은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망원경을 발명해 금성과 목성의 위성을 관찰하며 코페르니쿠스의 태양중심설(지동설)을 지지했고, 이것은 케플러와 티코 브라헤에게로 이어져 태양 중심설이 행성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코페르니쿠스 이후 사람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천문학자들은 별과 행성의 움직임을 제대로 예측하며 이를 토대로 정확한 달력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학 혁명’은 다른 자연 과학에도 영향을 미쳐 오늘날 우리가 사는 첨단 과학 기술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등장인물 소개 - 코페르니쿠스와 과학자들
프롤로그 - 코페르니쿠스를 소개합니다
지동설을 주장한 아리스타르코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의심하다
천동설을 주장한 프톨레마이오스
우주는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
별을 좋아하는 신부 코페르니쿠스
천동설의 오차를 발견하다
지동설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험
교회에 도전하는 지동설 실험
태양 중심설의 선포
우주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하다
망원경으로 태양 중심설 증명
그래도 지구는 돈다
정밀한 천문 관측
밝혀지는 진실
에필로그 - 우주관의 변화 한눈에 보기